안녕하세요 :)
오늘은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서울에서 가깝고도 특별한 인천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여행을 소개해볼게요.
아이랑 함께, 연인이랑 함께, 친구랑 함께 가기 딱 좋은 테마여행지예요.
심지어 지하철만 타고도 갈 수 있다는 점! (교통비 걱정도 끝~)
첫 번째 코스: 인천 차이나타운 – 짜장면의 고장, 미니 차이나
- 위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
- 사이트: http://ic-chinatown.co.kr
- 대부분의 가게가 10:00 ~20:00 까지 운영
※ 주말엔 오후 3~5시 가장 혼잡. 평일 방문 or 오전 시간대 추천!
** 여긴 어떤 느낌이냐면요?
한국 속 작은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은
화려한 붉은색의 아치형 '의선문'부터 시작해서
거리 전체가 중국풍 건축물, 등불, 간판들로 가득해요.
단순한 먹거리 골목이 아니라,
한국 근대 개항의 역사와 중국 이민자 문화가 만나는 곳이라
걸으면서도 여러 시대를 오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 뭐 먹을까?
짜장면: 공화춘, 연경, 신승반점 등 유명한 곳 많음
공갈빵: 겉은 바삭, 속은 텅~ 비어 있지만 묘하게 중독성 있어요
월병, 대만식 버블티, 만두도 다양하게 팔아요
음식뿐만 아니라 벽화 골목, 청나라 거리, 3층짜리 ‘중국 전통 인형 박물관’ 등
볼거리도 정말 많답니다!
🎈 추천 포토스팟
의선문 앞 정면샷
붉은 등불 거리가 줄지어 있는 골목
벽화길 (삼국지 스토리 벽화는 꼭 봐야 해요!)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한국과 중국의 문화 경계 컨셉!)
두 번째 코스: 송월동 동화마을 – 동심이 살아 숨 쉬는 곳
위치: 인천 중구 송월동3가 17-1
항상 개방 (거리 전체가 야외 공간!)
※ 오후 4시 이후엔 조명이 들어와서 다른 분위기 연출 가능!
🌈 어떤 분위기냐면?
“여기 진짜 동화 속이야?” 싶을 만큼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벽화들과
만화 속 캐릭터들이 골목마다 숨어 있어요.
골목마다 피터팬, 신데렐라, 백설공주, 피노키오 같은 주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커플들도 인생샷 찍기 너무 좋아요!
게다가 벽화만 있는 게 아니라,
초록지붕 감성 카페나 핑크 외벽 가게들 덕분에
‘감성 사진’ 건지기도 딱 좋은 곳이에요.
📷 베스트 포토존
무지개 계단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벽화 앞
동화 속 집 같은 노란 지붕 카페
골목 끝 ‘하늘을 나는 우산 거리’
🍽 점심/간식 코스 추천 루트
오전에 차이나타운 도착 → 짜장면 + 월병 + 거리 간식 즐기기
동화마을 이동 후, 감성 카페에서 차 한잔
돌아가는 길엔 ‘신포시장’에서 닭강정 포장도 가능!
🚇 교통 안내 – 어떻게 가면 좋을까?
- 대중교통 (최고 추천)
1호선 인천역 하차 → 도보 3분이면 차이나타운 입구!
차이나타운에서 동화마을은 도보 5분 거리
서울역 기준 약 1시간 소요. 환승 없이 쭉 가면 돼서 편해요!
- 자가용 이용 시
주차장은 ‘송월동 공영주차장’ 또는 ‘자유공원 주차장’ 이용
주말엔 혼잡하니, 대중교통이 더 편할 수 있어요
🕰 당일치기 추천 일정표
09:00 서울 출발 (지하철)
10:30 인천 차이나타운 도착 → 골목 탐방 & 간식
12:00 짜장면 점심
13:30 송월동 동화마을로 이동
15:30 감성 카페 타임 or 벽화 사진 촬영
17:00 인천역 근처에서 간식 포장 후 서울 복귀
18:30 서울 도착 😊
🧳 소소한 팁!
백팩보단 미니 크로스백이 편해요 (사진 찍을 때도 깔끔)
비 오는 날도 동화마을은 운치 있어서 나름 매력적!
사진 찍을 땐 벽화 + 인물 + 하늘 구도 조합 추천
일부 벽화나 공간은 상점 소유니, 예의 지켜주기!
** 마무리하며…
인천 차이나타운 & 송월동 동화마을은
서울 근교에서 하루 만에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중국 전통의 향기와, 동화 속 색감의 조화!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이나, 아이들과의 나들이,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완벽하답니다.
이번 주말엔 동심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인천 어때요?